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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고's Life/soso한 일상

데스크탑 오랜만에 포맷 ㅎㅎ 사실 xp를 사용할 때도, 비스타를 사용할 때도 잘 안하던 포맷을 win7을 깔면서 더더욱 안할 줄 알았는데.. differencing vhd 만들어서 이것저것 만지다가 뻑나고 해서 포맷 여러번 하고 ㅠㅠ 이번에는 differencing 말고 그냥 설치하려고 다시 포맷 ㅎㅎ 새 학기도 맞이하고 했으니까 쓸데 없는 것들도 밀어버린다 생각하고 마음먹고 포 to the 맷! 다 깔기는 귀찮으니까 당장 필요한 것만 설치하고 차차 설치해야지 ㅎㅎ 더보기
오랜만에 만난 사람 오랜만에 미영이 누나를 만났다. 아마 고2 때 보고 제대로 본 적이 없으니 7년 가까이 된건가. 누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편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다 털어 놓게 된다. 예전에 처음에 봤을 때는 무서웠는데, 알아갈수록 멋있다. 학교 생활이랑 내 고민들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꽤 오랜 시간동안 대화를 하게 되었다. (1시에 만나서 4시가 거의 다 되어 헤어졌으니..) 역시 고민은 털어놓을수록 속이 탁 트이는게 혼자만 끙끙 앓는다고 좋은게 아니라 느꼈다. 혼자가 편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야겠다. 근데 나도 누군가에게 고민을 들어줄 수 있는 존재일까. 더보기
2011년 3월 8일의 일상 (2) 그냥 집에 와서 쪼꼬랑 놀다가 석양이 이쁘길래 찍어봤다. 물론 찍사의 실력은 태클걸지 말아주길. 나는 사진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일상을 담고 싶어하는 그런 사람이니까. 그리고 비슷해 보이는 사진이 많을지 몰라도, 나에게는 다 다른 의미로 모두 소중한 사진이다. 쇼파 틈에서 숨겨놓은 간식을 찾는 중인 쪼꼬. 뒷모습이 적나라하다 찾았다! 신기하게도 숨겨놓은 간식, 흩어져 있는 장난감들의 위치는 다 기억하고 있다. 한발 혹은 두발로 간식을 고정시키고 먹는다. 먹을 때는 엄마가 불러도 안간다. 두발로 땅콩맛 간식을 잡고 먹는 쪼꼬. 멈춰서서 골똘히 생각하는 듯 싶지만, 그냥 찍다보니 우연찮게 찍힌 설정의 냄새가 가득한 사진. 쪼꼬는 먹을 것 앞에서 고민이란 없어! 바로 다 먹어 버린다. 쪼꼬가 간식을 먹는 동.. 더보기